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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지켜야 할 행성이니까.

CM.  @noonsaram_cm

Bon Voyager

Alshain Éclat

알샤인 이클레트

26세 | 남성 | 178.8cm | 63kg | 영국 | 머글 태생

- 전체적으로 지구를 닮은 듯한 외견

- 물을 머금은 듯한 빛깔의 곱슬거리는 머릿결

- 뒷목 부근까지 내려오는 병지컷

- 눈 위로 걸친 동그란 안경

- 녹음을 닮은 초록빛 눈에 하단에 파랑끼가 도는 파이아이

- 흰 와이셔츠와, 밀색 가디건과 바지

직업

마법 천문학자

성격

[ 관측자 / 기록자 / 여행자 ]

▌관측

그는 기본적으로 별에 관심이 많았다. 뿐만인가. 마법 세계의 천문학은 물론이고, 머글 세계의 천문학 또한 나름대로 일가견이 있었다. 이제 막 학교라는 공간에 발을 들인 알샤인이지만, 나이가 어리기에 지식은 어른들에게 뒤처질지언정 천문학에 대한 그 열정과 호기심은 누구에게도 뒤처지지 않고자 했다.

그렇기 때문일까, 그의 특기이자 취미는 별을 관찰하는 것이었으며 천문학 시간에는 그 누구보다 발표와 집중에 앞장서고자 했다. 그가 말하기를 호그와트에서 가장 기대되는 것은 천문탑에서 밤마다 자신이 챙겨온 망원경으로 밤하늘 너머를 관찰하는 것이라고 한다나 뭐라나.

 

▌기록

그는 그날 본 별이나 별자리에 관한 정보를 자신만의 노트에 기록해두는 것 또한 절대로 잊지 않았다. 아울러 자신의 별에 대한 지식이나 담화를 친구들에게 친절히 설명해 주기도 하였다. 천문학 교수님에 의하면, 이따금 알샤인 학생이 든든할 때가 있다나 뭐라나.

 

▌여행

그는 마법세계에 발을 들인 것을 하나의 ‘여행’이라고 생각했다. 그야 아직 접하지 않은 미지의 공간을 탐험하는 것인데, 여행이 아닐 수야 있겠는가. 때문에 그는 입학장을 받은 날로부터 9월 1일이 오기까지, 오로지 그 날만을 고대했다. 마치, 미지를 개척하는 느낌이 드는 것 같아서…. 자신이 너무나도 좋아하는 보이저 1호의 탐험을 본받는 것 같아서…. 물론, 미지라는 것은 어디까지나 머글 태생의 입장에서겠지만 말이다.


요컨대, 그는 천문학에 아주 관심이 많은 학자였다.

지팡이

큰단풍나무 / 용의 심근 / 12.4 inch / 나긋나긋함

기타사항

▌생일

10월 21일

  • Flower: 엉겅퀴

  • Constellation: 천칭자리

▌L/H

  • L: 천문학, 자신만의 별 노트

  • H: 변환 마법

S.S.S 창설!

  1. 4학년 시절, S.S.S라는 클럽을 창설했다. S.S.S는 Star Star Star의 약칭이다. -작명이 구리다는 말은 자주 들으나 딱히 개의치는 않는다고 한다.-

  2. 호그와트의 학생이라면, 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드물지 않게 학회 모임을 갖곤 한다.

  3. 하지만 말이 거창하게 학회 모임이지, -이왕이면 멋있게 어른들이 쓰는 어려운 말을 빌리고 싶었다나 뭐라나…- 그냥 학생들이 모여 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간단한 클럽이다.

  4. 심지어 모임도 필수가 아니다. 가입해놓고 참석도 안 하는 유령회원도 상관없다고 한다.

  5. 뭐가 어찌되었건…이래저래 상시로 부원 모집 중!이다.

  6. 현재는 잠드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모집을 잠정 중단했다. 다만 파트로나의 목적이 이루어진다면, 자신의 자리는 먼 훗날의 누군가에게 별도로 맡길 예정인 듯하다.

퀴디치

  1. 현재 래번클로 퀴디치 팀에 소속되어 있다. 포지션은 추격꾼. 동시에 래번클로 퀴디치 대표팀의 주장이기도 했다.

  2. 엄청난 실력을 가진 것은 아니나, 평균 정도의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냥…적당히 나쁘지 않은 수준.

  3. 본인이 말하기를 하늘과 가까이 있을 수 있는 스포츠라서 지원했다고 한다. 때마침 7학년 선수의 졸업으로 인해 래번클로 퀴디치 팀에 추격꾼 한 자리가 부족하던 참이었기에, 주장도 기꺼이 수락했다고.

  4. 지금은 S.S.S와 마찬가지로 잠드는 사람이 늘어남에 따라 장기적으로 쉬고 있다. 애초에 호그와트를 졸업하기도 했고, 마지막으로 빗자루를 잡아본 게 몇 년 전이더라….

ݐclat

  1. 알샤인 이크레트와 그의 누나 1명을 둔 평범한 머글 가정.

  2. …이기는 하나, 그나마 특별한 구석이 있다면 가족 구성원 전원이 우주에 관심이 많다는 점이었다. 아버지가 ESA(유럽 우주국)의 인턴으로 근무하고 계시고, 어머니는 영국 북동쪽의 한 산기슭에서 작은 천문대를 운영하고 계신다. 이에 따라 알샤인 또한 어릴 때부터 별에 관심이 많았으며, 어렸을 적 본 보이저 1호의 발사 영상을 계기로 본인도 꼭 우주로 가겠다는 포부를 밝히곤 했다.

  3. 집은 어머님이 운영하시는 천문대와 가까운 건물이다. 시내가 아니다 보니 또래 친구들을 사귄 적은 극히 드물며, 그나마 사귄 친구들도 금방 연락이 끊기곤 했다.

  4. 이것은 아무래도 좋을 이야기지만, 이클레트가 프랑스어로 광휘를 뜻하는 것으로 보아 먼 선대가 프랑스에서 온 출신인 것으로 추정된다. 물론 이것은 한참 위쪽에 있는 머나먼 뿌리의 이야기이고 국적은 이미 완전히 영국에 녹아든 지 오래니, 역시나 아무래도 좋을 이야기다.

▌우주에 가겠다는 꿈

  1. 1977년 9월 5일, 보이저 1호는 인류의 최전선이라는 사명을 안고 저 우주 너머로 발사되었다. 알샤인은 그보다 간발의 차로 한발짝 늦게 태어났기에(안타깝게도 겨우 한 달 내외의 차이밖에 되지 않는다.) 그 현장을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부모님이 이야기해주시는 것과 영상 등의 매체에서 접한 것만으로도 그의 관심을 사로잡기에는 충분했다. (…이것은 여담이지만, 알샤인을 품은 만삭의 어머님이 발사 현장에 가서 직접 그 모습을 목격했다고 한다. 어쩌면…태교가 된 것은 아닐까?)

  2. 인류의 최전선에서 영원히 홀로 비행하며 임무를 수행하는 모습이라니…그렇게 알샤인은 보이저 1호의 발자취를 따르기 위해 반드시 우주에 가고자 다짐했다. 따라잡을 수는 없어도 최소한 그것이 유영하고 있는 ‘우주’라는 공간은 공유하고 싶었으며, 부모님들 또한 그의 포부를 높게 샀다. 특히 아버지의 경우 우주에 가겠다던 과거 자신의 원대한 목표를 이루긴 힘들 것으로 보여 ESA의 인턴으로 만족하고 있었으나, 알샤인의 포부를 보고선 혹 아들이 자신의 꿈을 대신 이루어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었다. (부모의 대리만족을 위한 과도한 압박 x, 단순 기대 o)

  3. 그렇게 꿈을 키워오던 나날, 그에게 날아온 것은 호그와트 입학 통지서였다. 외계인이 보낸 신호인가…혹은 NASA가 보낸 비밀 전령인가…와 같은 엉뚱한 추측과도 달리 그 입학 통지서는 진실이었고, 어쩌면 우주에 대한 알샤인의 꿈에 대해 한 발짝 다가갈 수 있는 기회이지 않을까-하고 생각했다. 마법이라면…분명 인간의 기술력과는 다른 분야에서 꿈의 나래를 키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4. 알샤인의 입장도 그야말로 대환영이었다. 그야말로 우주와도 같은 ‘마법’이라는 처음 접하는 풍경들, 그리고 그 분야의 천문학 지식들…하물며, 마법사들 중에는 아직 우주로 간 이가 없다는 소식은 그를 흥분케 했다. 그렇다면, 자신이 최초의 우주인 마법사가 될 수 있다는 것 아닌가? 그것도 마법으로 우주에 간! 인류 최초라는 타이틀은 이미 태어나기도 전에 빼앗긴 지 오래였지만, 혹시 이번엔…?

  5. 그리하여, 그는 부모님의 기대와 스스로에 대한 기대를 안고 호그와트에 입학하게 되었다. 마법사 최초로 우주인이 되겠다는 원대한 꿈을 품고.

  6. 이제는, 그 꿈을 이룰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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