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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ham_commission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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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사한 꿈이 될 거야.

지인 커미션

영원한 꿈 속의 공주님

Aria Misty Loveheart

아리아 미스티 러브하트

26세 | 여성 | 165cm | 51kg | 영국 | 순수혈통

착용 귀걸이

직업

수집가 & 후원자

성격

1.어딘가 맹한 & 동시에 똑부러진

아리아의 맹한 구석은 여전하다.  일이 없는 날이면 멍하니 소파에 앉아 하늘을 쳐다본다거나, 알 수 없는 생각들에 잠기곤 했다. 툭 하면 잠드는 버릇 또한 여전했고. 이런 모습 때문인지 간혹 주변의 걱정을 사곤 했으나 아리아 미스티 러브하트는 20살이 된 이후부터 사적으로 만난 이가 극히 적은 편에 속했기에 걱정의 말을 신경쓰지 않는 듯 했다. 더군다나 수집가 겸 후원자의 일을 제대로 하고 있으니 상관 없지 않냐는 듯한 뻔뻔한 태도 또한 존재했다. 

 

그러한 뻔뻔한 태도는 허울뿐인 모습이 아닌지 그가 후견인들과 주고받는 편지만 봐도 얼마나 체계적으로 후원을 해나가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 

 

2.무관심

아리아 미스티 러브하트는 어느순간 깨달았다. 아무리 좋아한들 ‘사랑해’의 벽을 넘을 날은 평생 없을 것이라고. 그런 생각을 가졌을 때면 아리아는 많은 걸 내려두었다. 이전에는 좋다며 쳐다봤을 것들은 더 이상 아리아의 눈에 들어오지 않게 되었고, 사람들과의 사적인 만남 또한 많이 끊겼다.

 

하지만 그럼에도 아리아 미스티 러브하트라는 사람이 완벽히 변한 것은 아니었기에, 친구들을 만나게 되는 날이 있다면 예전처럼 웃으면서 응하곤 한다. 마치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그것들을 좋아해서, 내 마음이 채워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3.한 순간의 욕심쟁이

많은 것을 더 이상 탐하지 않고 내려놓은 아리아 미스티 러브하트지만 여전히 제가 원하는 것에 대해서는 큰 욕심을 부리고 있다. 이전에는 가족의 사랑, 그리고 꿈에서 본 것이었다면 홀로 남은 지금엔 그저 꿈. 꿈만을 욕심냈다. 어쩌면 그들처럼 꿈에서 살 수 있다면, 이라고 생각했을 수도 있고 또 어쩌면 그저 자유롭게 꿈을 꾸며 제 인생을 살아가길 바랐을 수도 있다. 확실한 건 아리아 미스티 러브하트는 꿈에서 평생 벗어날 수 없을 것이라는 점 정도.

 

4.비밀스러운 & 태연한

아리아 미스티 러브하트는 저택을 떠난 이후 자신이 어떻게 살아왔는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등에 대해 이야기 하지 않는다. 그저 흐르는 물 처럼, 그리고 언젠가 사라질 바람처럼 굴 뿐. 자신이 오랜 시간 소식 없이 사라진 것에 대해 물어도 별 다른 말을 하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무슨 큰 일이라도 있었냐는 듯이 뻔뻔하고도 태연한 태도를 취할지도 모르지. 아리아 미스티 러브하트에게 자신의 인생은 그런 것이었다. 

 

그 뿐만 아니라 아리아 미스티 러브하트는 더 이상 자신이 찾던 것에 대하여 초조해 하거나 불안해 하는 태도를 보이지 않는다. 이제 남은 건 단 하나. 꿈 뿐인데 초조해 할 이유가 있겠는가. 얻는 건 간단하잖아. 

지팡이

서어나무 / 유니콘의 털 / 12.2인치 / 단단함

CM. @okayyy_0115

기타사항

1.가족

러브하트 가의 사람들은 모두 잠들었다고 외부에 알려져있다. 실제로 러브하트 가의 사람들은 아리아가 19살에서 20살이 되던 시점부터 하나 둘 씩 잠들기 시작하여, 20살이 되던 해에는 모두 잠들어 버렸다.

 

10살 때 부터 함께 하던 고양이 치즈는 가문의 마지막 사람이 눈을 감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고양이 별로 떠났다. 결국 남은 건 아리아 미스티 러브하트 혼자였다.

 

2.호

아리아 미스티 러브하트는 꿈을 사랑한다. 뭐든지 그려낼 수 있고 누구든지 만날 수 있는 달콤한 꿈을. 다만 그 외에 사랑하는 것은 공백. 좋아하는 것 또한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3.행방 & 후원자 A

사람은 이름을 따라 인생을 살게 된다는 말이 있다. 아리아 미스티 러브하트가 그러하였다. 비록 퍼스트 네임이 아닌, 미들 네임을 따른 인생이었지만 이름처럼 20살의 어느 날 홀연히 사라졌다. 아마 러브하트 가의 모두가 잠들었다고 이야기가 돈 것 또한 아리아 미스티 러브하트가 사라졌기 때문이리라.

 

그리고 아리아 미스티 러브하트는 그로 부터 6개월 뒤, 다시 세간에 제 이름을 알렸다. 이번에는 본명이 아닌 후원자 A라는 이름으로. 예술계에 갑작스레 나타난 돈 많은 후원인은 무명 예술가들 여럿을 후원하며 그들의 재능을 펼칠 수 있게 도와주었고, 실제로 후원자 A의 후원을 받은 이들은 뛰어난 예술가로 성장했다.

 

그 덕에 많은 예술가들이 그의 후원을 받고자 했으나, 후원자 A와 직접 대면한 사람이 없을 뿐더러, 후원 대상 선정의 기준도 까다로웠기에 후원자 A 아래에서 빛난 예술가가 되는 것은 하늘의 별 따기와 같았다고 한다.

 

4.그 외

i)아리아 미스티 러브하트는 도대체 어디서 사는 거야? 싶을 정도로 제 집에 돌아가지 않고 생활해 왔다. 본인의 말로는 따로 머무르는 곳이 있다곤 하나 그런 것 치곤 많은 곳을 돌아다니며 생활하는 듯한 모습이 보이기도 했고, 간혹 호그와트 시절부터 알고 지내던 친구들에게 갑작스런 연락을 넣어, 혹은 한 통의 연락도 없이 무작정 찾아가 하룻밤을 재워 달라는 부탁을 하기도 했다. 물론 아침이 밝아오면 언제 있었냐는 듯 사라졌지만 이는 아리아 미스티 러브하트가 20살 중반일 때 부터 간혹 보이던 모습이라고.

ii)러브하트 가의 저택은 누군가 대신하여 관리해주고 있다. 하지만 아리아 또한 수집품이 생기면 드물게 집으로 돌아가 몇 시간이고 그곳에서 시간을 보내다 돌아온다. 

iii)생일은 3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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