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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있었어?

CM. unknown

변함 없는 별

Astell Nix Aeria

아스텔 닉스 아이리아

14세 | 여성 | 153cm | 41kg | 영국 | 혼혈

밤을 닮은 검은색의 머리. 허리까지는 오는 길이로. 머리의 일부분을 왼쪽을 보라색 리본으로 묶었다. 변하지 않은 벚꽃색의 눈동자는 언제나 가장 먼저 띄이며 반짝이는 별은 지지 않을 듯이 빛나고 있다. 1학년 때 맞지 않았던 망토도 이제 잘 맞아서 입고 다니기 편하다. 그리고 입고 다니지 않았던 조끼를 입고 다니며 자유로운 학교 생활을 보내고 있다.  

성격

[ 느긋한 / 엉뚱한 / 의외로 인내심이 낮은 / 솔직한 ]

 

“언제나 바라는 건 하나.”

 

한 마디로 정의하자면 변함이 없다고 말할 수 있다. 3년이라는 세월은 소녀를 변화 시키기엔 다소 짧은 시간이었다. 

 

무엇이든지 천천히 하는  마치, 봄 바람에 여유롭게 흔들리는 갈대처럼 느긋하고 문제를 차분하게 바라보는 성격은 변함도 없다. 다만, 지나칠 것 같았던 엉뚱함은 자라나면서 시간이 흐른 탓일까. 영원히 산타클로스를 믿을 것 같았던 아이마냥 엉뚱하지는 않다. 하지만 여전히 독특한 사고 방식을 가지고 있다. 요근래, 판타지 소설보다는 순수 문학을 많이 읽어서 순수 문학을 예를 든 대화를 많이 하기도 한다. 어째서? 

그리고 자신의 독특한 생각과 말을 여과 없이 드러내는 솔직도 여전히 그대로이다. 거의 변한 것이 없으니 아스텔은 아직도 어디로 튈 지 모르는 통통 튀는 별을 가진 공이다. 

 

또한 인내심은 낮은 편이다. 특히 화를 못 참고 화를 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시간이 지나서 자란 탓일까? 예전처럼 무섭지 않은 것도 아니다. 생각할 수록 이상하다. 인내심은 시간이 지나면 채워지는 것이 아닌가? 느긋하고 엉뚱한 아스텔은 왜 그렇게 인내심은 낮은 건지. 어쩐지 어울리지 않은 성격은 가끔 주변으로 부터 괴리감을 느끼게 한다. 본인도 이런 모습은 나쁘다는 걸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항상 숨을 들이쉬면서 자신의 화를 누르며 노력한다. 

 

그리고 여전히 소소한 행복을 좋아한다. 

지팡이

낙엽송 / 불사조의 깃털 / 10인치 / 유연한

기타사항

생일

4월 3일 

 

좋아하는 것

  • 아버지, 초콜릿, 소설, 별과 별자리.

 

  •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고 존경하는 사람.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 어김 없이 자랑을 늘어놓는다. 그럴 수 밖에 자신의 부모가 되어준 사람이니. 

  • 변함 없이 초콜릿을 좋아한다. 과제와 공부 때문에 힘들 때가 많아서 초콜릿을 찾을 때가 늘었다.

  • 집에 서점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을 땐 책을 많이 읽는 편이다. 하지만 예전처럼 판타지 소설보다 ‘파우스트’ ‘오만과 편견’ ‘데미안’ 같은 책들을 많이 읽기 시작했다. 요근래 읽었던 책 중 가장 마음에 든 책은 ‘데미안’. 하지만 여전히 공부와 전혀 관련 없는 책들만 읽으니 공부에는 딱히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 천문학을 통해서 더 많은 별의 이야기를 알게 되었다. 별자리의 설화는 여전히 많은 걸 알고 있다. 그 중 가장 싫어하는 건 역시 오르페우스 설화.

싫어하는 것

편견, 쥐.

 

  • 편견은 싫어한다. 그것이 혈통이든, 무엇이든. 그것은 자신이 편견의 대상이 되었기 때문.

  • 쥐는 역시 싫어한다. 왜 쥐는 책을 갉아 먹을까? 왜 자신을 놀라게 할까?! 쥐만 보면 가만 안 둔다고 고양이처럼 이를 간다…

  • 무엇이든지 무시할 수 없고, 무시하는 것도 싫다.


 

취미

바이올린, 별 보기


 

가족

 

아버지 

닉스 유스티아 아이리아

 

 38살의 혼혈의 마법사. 백발의 밤을 빼닮은 보라색 눈동자를 가지고 있다. 상냥하고 장난끼가 많은 성격이다. 아스텔과 피가 전혀 이어지지 않았다. 즉 양아버지다.

 두 사람은 아스텔이 7살 때 만났고. 아스텔이 8살 때 가족이 되었다. 비록 피가 이어지지 않았지만,  누가봐도 동화 속에서 나올 법한 행복한 가족이라는 건, 행복한 부녀라는 사실은 절대 부정할 수 없다. 그 누가 뭐라해도. 

 학교에선 ‘아빠’ 라고 부르지만, 함께 있을 땐 ‘아저씨’ 라고 부른다. 그 덕에 아버지가 친아버지가 아닌 양아버지 라는 사실이 금방 들켰다. 가족임에도 아저씨라는 호칭을 사용하는 이유는 아직 부끄러워서 그렇다고, 한 편 닉스의 잔치레가 많아져서 아스텔이 걱정하고 있다. 



 

기타.

  • 왼손 잡이, 양쪽 시력은 변함 없는 1.0으로 좋은 편. 건강은 여전히 문제 없고 체력은 여러모로 조금 늘었다. 잠이 많다는 단점은 여전하다. 학교를 다니기 최상의 컨디션.

  • 목소리는 변함 없는 봄날 태양 아래에 피는 꽃처럼 느긋하고 따뜻한 목소리. 자장가와 무척 잘 어울린다. 노래는 잘 부르는 편이다. 

  • 3학년 때부터, 하얀 고양이 ‘베가’를 데려오기 시작했다. 길을 헤맨 베가를 애스텔이 구조했다고, 거문고자리의 알파성 ‘베가’의 이름을 붙였다. 얌전하고 착한 고양이다. 베가는 아스텔의 발 밑에 있는 걸 좋아해서 아스텔이 쉬고 있을 때 발 밑에서 고롱고롱 소리를 내면서 자고 있는 걸 가끔 볼 수 있다. 원래 데리고 다니던 검은 부엉이 ‘아르쿠투스’와 사이가 좋지 않아서, 걱정이라고 한다. 

  • 적은 굉장히 평범하다. 잘하지도 않고 못하지도 않고 정말 평범하다. 본인도 어떻게 평범을 유지하지? 할 정도로. 현재 제일 관심이 가는 과목은 ‘어둠의 마법 방어술’ 라고 한다. 

  • 3학년 선택 과목으로는 신비한 동물 돌보기와 머글학을 선택했다. 

  • 퀴디치 추격꾼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 물론 취미는 취미로! 

  • 본인이 입양 되었다는 사실을 숨긴 이유는 자신이 입양아라는 이유로 불행하게 여기는 주변 사람들의 편견 때문이었다. 본인이 입양되었다는 것과 과거 보육원에서 지냈다는 걸 최대한 숨기고 싶었지만, 아버지를 ‘아저씨’라고 부르는 걸 고치지 못했으니 이상한 괴리감을 당연하게도 주변인들은 알아낼 수 밖에 없었다. 물어보면 인정하게 되었다. 다만 보육원에서 어떻게 지냈는지에 대해선 제대로 말해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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